지역

횡성군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횡성】횡성군이 2025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효과, 지자체 노력도, 정책 협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횡성군은 도내에서 한우 사육 마리수가 가장 많지만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단 한 건의 가축전염병 발생 사례도 없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ASF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1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가에는 의무화 이전부터 터널식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황원규 군 축산과장은 "횡성군은 가축 사육규모가 큰 만큼 가축전염병 발생시 피해가 막대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으로 가축전염병 유입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