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더 깨끗한 춘천, 더 쾌적한 명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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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석 연휴 앞두고 쓰레기 감량 간담회
배출 금지일 준수 등 협력 방안 논의

◇춘천시는 26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추석 연휴 쓰레기 절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깨끗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춘천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단체, 상인회 등과 함께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깨끗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6일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연휴 쓰레기 절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중 배출·수거 관리 체계와 시민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협의회, 외식업중앙회, 주택관리사협회, 상업경영인연합회, 생활폐기물협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기간 중 쓰레기 무단 배출을 막기 위해 배출 금지일(10월 4일~5일, 7일~8일) 준수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연휴가 끝난 뒤에는 쓰레기를 한 번에 배출하지 않고 나눠서 배출하는 ‘분산배출’ 실천을 강조하기로 했다. 또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에서 자생단체가 협력해 현장을 관리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춘천시는 연휴기간 중에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10월 6~8일 기동반을 운영하고, 7~8일에는 권역별 특별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더 깨끗한 춘천, 더 쾌적한 명절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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