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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동해시 위한 경제정책 1순위=‘취·창업지원 통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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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동해】지속가능한 동해시를 위한 경제분야 정책수요에 대해 주민과 공무원 모두 1순위로 ‘취·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주민 39.1%, 공무원 33.7%)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동해시가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진행중 주민 307명, 공무원 1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환경분야 정책수요는 주민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물관리’(27.0%)’, ‘신재생에너지 확대’(26.4%) 순으로, 공무원은 ‘자원순환(재활용) 확대’(28.0%), ‘신재생에너지 확대’(27.4%) 순으로 제시했다.

또, 지속가능한 동해시를 위해 과거보다 정책의 비중을 더욱 높여야 할 분야로는 주민(42.8%)와 공무원(37.9%) 모두 ‘산업혁신·일자리·중소기업·교통’을 선택했다.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인지도는 주민, 공무원 각각 2.31(5점 만점)로 집계돼 매우 낮았으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필요성은 주민 3.39, 공무원 3.80으로 인지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26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선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동해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전략 및 계획 수립으로 유엔과 정부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자연환경 보전, 사회통합과 정의로운 사회구현,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으로 동해시의 미래상을 재정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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