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심명관(인제)씨, 전국 실버트로트가요제 대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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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주최 대회에서 최고상 영예
“시니어도 청년이라는 마음과 도전 필요”

제3회 전국 시니어 트롯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심명관씨가 부인 이미향씨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제 원통에 거주하는 심명관(69)씨가 ‘제3회 전국 시니어 트롯 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27일 서울 세텍컨벤션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심명관씨는 조용필의 ‘상처’를 특유의 중저음과 세련된 감정을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심씨는 “지금 우리 사회에 60대와 70대가 많기 때문에 나이들었다는 생각 보다는 시니어들도 청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무엇이든지 노력하고 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곡을 선정하고 열흘동안 연습에 매진했고, 오늘 이렇게 최고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심명관(69·인제·사진)씨가 제3회 전국 시니어 트롯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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