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 8개, 장려 20개를 획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에 따르면 도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2개 직종에 86명이 참여해 총 36명이 입상했다. 메달별로는 금 2개·은 3개·동 1개·우수 8개·장려 20개 등이다.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 김찬우(춘천기계공고) 학생과 냉동기술 직종 김규현(춘천기계공고)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상금 및 대회장상을 받는다.
직종별 1,2위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관련 직종의 산업기사 시험에서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는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숙련 기능인 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과 도내기업이 상생하여 침체된 경제를 살리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