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정선 파인포레스트 알파인리조트에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민참여 제도로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선아리랑제 50주년과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해 참여단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김정남 강원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생활 현장에서 길어 올린 제안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정책의 빈틈을 메우고 제도를 개선하는 힘”이라며 “도는 현장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이고, 참여단이 생활과 정책을 잇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