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강릉 자전거·SUV 부딪쳐…70대 남성 다쳐

정선 25톤 트럭·1톤 트럭 충돌해 2명 사망
양구 식당·원주 영동고속도로 차량에서 불

◇28일 오전 9시11분께 양구군 양구읍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릉에서 자전거를 타던 7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다치는 등 주말과 휴일 강원도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28일 낮 12시47분께 강릉시 노암동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A(74)씨가 몰던 자전거가 싼타페 SUV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49분께 정선군 남면의 한 도로에서는 25톤 덤프트럭과 1톤 트럭이 부딪쳐 2명이 숨졌다.

화재도 잇따랐다. 28일 오전 9시11분께 양구군 양구읍의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7시24분께 원주시 문막읍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카니발 SUV에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카니발 SUV 1대가 전소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2시49분께 정선군 남면의 한 도로에서는 25톤 덤프트럭과 1톤 트럭이 부딪쳐 2명이 숨졌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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