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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 청소년팀,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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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소년부 경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1위 차지

◇강릉농악보존회(회장:서수희)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28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강릉농악보존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28일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 청소년부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한 강릉농악 청소년팀은 강릉지역 초·중·고교 학생 44명(초등 34명, 중등 9명, 고등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경연에는 학부모와 보존회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지역 전통예술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출전한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약 두 달간 강릉 지역의 무더위와 가뭄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을 이어왔으며, 대통령상이라는 전국 최고 권위의 상을 받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서수희 강릉농악보존회장은 “강릉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인 강릉농악을 배우고 계승해 전국무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축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앞으로도 강릉농악을 비롯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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