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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뭄 해제 강릉 ‘일상 회복·관광 활성화’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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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서울역 일원서 강릉 여행 거리 캠페인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숙박, 티켓 할인 기획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가뭄 재난 사태를 극복한 강릉시의 ‘일상 회복·관광 활성화’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릉 가뭄 재난 사태 해제에 따라 강릉시의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도와 강릉시는 내달 2일 낮 12시부터 서울역 일원에서 ‘가뭄 딛고 일상으로, 추석 연휴 강릉여행!’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강릉시, 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강릉의 주요 관광명소와 다양한 혜택을 홍보할 예정이다.

10월1일부터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강릉 숙박·여행상품 및 입장권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강릉지역 7만 원 이상 숙소 예약시 3만원, 7만원 미만 숙소 예약 시에는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렌터카 및 여행사 상품 예약 시엔 2만원, 관광지 입장권·이용권 구매 시 1만5,000원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비짓강원 SNS를 통한 강릉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커피쿠폰을 추첨 제공한다. 도 전담여행사에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1인당 1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9월6일 개최 예정이던 ‘경포 트레일런’을 11월 중 재추진하고, 강릉시는 ‘강릉 커피축제’와 ‘강릉 누들축제’를 10월 말 개최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가뭄을 딛고 일상을 회복한 강릉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현재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67.9%로 연평균 70%에 근접해 있으며, 도와 강릉시는 새로운 수원확보 등 중장기 대책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릉 여행 파격 할인행사도 준비돼 있으니 강릉의 일상 회복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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