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동해시 해오름스포츠센터의 수영강습 프로그램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강사 부재로 지난 해 10월 이후 중단됐던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이 달 초 재개하며 지난 3일 9월 강습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중급반 야간(화·수요일, 오후 6시30분~7시20분)이 단 1분 59초만에 정원 25명을 채웠다.
초급반 야간(화·수요일, 오후 5시30분~6시20분)도 2분 21초만에 접수가 완료됐으며, 초급반 주간(목·금요일 오전 7시30분~8시20분) 3분 30초, 중급반 주간( 목·금요일, 오전 6시30분~7시20분) 4분 18초 나머지 강습반도 일찌감치 접수가 끝났다.
이 같은 사정은 10월 수강생 모집 결과도 마찬가지로 지난 26일 초급반 야간과 주간이 각각 불과 20초, 27초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수강생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수영강습 재개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수영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