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농업기술원,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운영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강릉 해품달 치유농장에서 정신건강 전문인력 16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강릉 해품달 치유농장에서 정신건강 전문인력 16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강원자치도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의 치유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마음챙김 기반 농장 산책, 허브 식물 심기, 자연과 나를 연결하는 호흡 명상 등으로 진행됐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정신건강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많은 대상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신체적·심리적 소진을 겪기 쉽다”며 “종사자들의 회복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신건강 종사자들이 허브 식물을 심는 모습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호흡 명상을 진행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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