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인제군 인제읍 주민자치회와 인제읍 하추리 마을,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인천광역시 용담근린공원에서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단체는 앞으로 △문화 협력, 경제 및 공동사업 협력, 주민역량강화 및 교육 협력, 행정 자원 연계 및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기선 인제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 윤종욱 하추리마을 이장, 송상화 청학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기선 인제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25일 인제 하추리마을 도리깨축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