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강원나물밥 전문점 및 제조원 등 외식업 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강원 쌀 식미체험 및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식미체험을 통해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요리에 접목해 활용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본에서 쌀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고 ‘경기미 밥 소믈리에 과정’을 기획한 함승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무관의 강의와 타 시·도의 우수 농가공사업장 견학 및 체험·실습으로 구성됐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외식업 전문가들이 강원 쌀의 가치를 체험하고 적극 활용해 업계 경쟁력 강화와 식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문화의 확산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