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관광재단, ‘강릉 특별여행 시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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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월 이달의 추천여행지에 추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이벤드등 진행

강원관광재단은 가뭄으로 위축됐던 강릉 관광산업 회복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강릉 특별여행 시즌’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우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 선정에 11월과 12월에 강릉을 특별 추천 여행지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10월18일 속초항 입항 크루즈와 연계한 강릉 기항지 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유치하고, 강원 20대 명산 중 하나인 강릉 괘방산 등반 및 전통시장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5월 열린 1차 행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강릉을 대표하는 달리기 대회로 자리매김했던 ‘경포 트레일런’을 11월 중에 재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강원 관광두레 광역협의회’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을 강릉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강릉 관광지 홍보를 위해 홍콩 현지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 지원도 준비 중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례 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릉 관광 산업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강원관광재단이 선제적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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