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실 강원특별자치도노인회장이 연임됐다. 도노인회는 29일 홍천 K컨벤션웨딩홀에서 10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57회 임시총회’를 개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건실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20일부터 4년이다. 이날 이 회장은 △노후건물 대체 위한 신축 도노인회관 착공 △개인 사재 1억원 기부 △시·군지회와의 소통 간담회 정례 운영 △50년사 발건 편찬위원회 구성 △연합회 및 지회 직원 처우 개선 △지회 우수회원 및 직원 표창 확대 등 총 6개의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노인회관 건립 추진을 비롯해 세대공감 및 세대동행 파크골프대회, 강원시니어기자단, 경로당 및 세대동행 몰키(MOLKKY)대회·보드대회 등을 새로 신설했다. 또한 정책 제안 사업을 추진하고, 연합회와 지회 우수회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표창 제도 등을 새롭게 마련한 바 있다.
이건실 도노인회장은 “노인회 발전에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열정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오늘 다시한번 제21대 도연합회장으로 신임을 주신 대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보다 편한 노후를 위해 모든 열정과 노력을 바치겠다고 다짐하고, 역량을 총 결집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연합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헌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강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