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횡성 야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인제 설악산 50대 등산객 넘어져
양양 레미콘 차량 20m 아래 추락
고성 SUV·트럭 부딪쳐 1명 경상

◇사진=연합뉴스

횡성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오후 1시13분께 횡성군 청일면의 한 야산 계곡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임산물을 채취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51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에서는 등산객 B(여·59)씨가 넘어져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3시간10여분만에 구조됐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29일 오후 1시11분께 양양군 서면 공수전리에서 임도 배수구 타설 작업을 하던 레미콘이 비탈길 2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운전자 C(46)씨가 허리를 다쳤다. 같은날 오전 5시51분께 고성군 죽왕면에서는 티볼리 SUV와 덤프트럭이 부딪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