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후원의 밤 행사 30일 열려

춘천 풍물시장 야외잔디공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기타·하모니카·판소리 공연·북한식 음식 함께 즐겨요

◇2025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후원의 밤.

강원북부하나센터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춘천 풍물시장 야외잔디공원에서 ‘2025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기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강원지역에서 광역 단위로 열리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행사다.

행사에서는 기타·하모니카·색소폰·판소리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를 비롯해 탈북민 정착 영상, 남북하나재단 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북한식 언감자만두, 콩고기밥, 찹쌀떡, 명태튀각을 비롯해 강남동 부녀회가 준비한 국수·어묵·전 등 남북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명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탈북민 정착 지원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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