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림청 주관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 공모사업에 양구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사업에는 원주시가 선정돼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9억 원이 반영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임산물 가공산업활성화는 산림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차가공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은 전문임업인을 대상으로 기존 입목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과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윤승기 강원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임산물 가공 산업의 개선과 보완으로 다양한 고품질 임산물 생산제품을 만들어 산림 산업을 확장하고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