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 성료

도사회복지협의회 주최·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사회복지 종사자 1,000명 참석… 61명 유공자 표창
도 “올해 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발표”

강원자치도 사회복지대회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홍기종 강원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인들과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제24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대회’가 지난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와 , 자원봉사자, 도민들이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함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기수입장을 시작으로 오미경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개회선언,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지형근·최철순·고형숙씨를 비롯해, 나종구 홍천한우사랑말유통 대표,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장, 성유경 (주)경동 대표에 강원특별자치도사회공헌장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 유공자 61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이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자치도 사회복지대회에서 도 사회공헌장(희망나눔-개인부문)을 받고 있다. 신세희기자

강원자치도 사회복지대회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홍기종 강원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인들과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김진태 지사는 2025년도 도 사회복지 예산 3조 원 돌파를 언급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과 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을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복지의 기본인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도민 모두에게 고르게 제강되는 사회라는 비전을 다시 한 번 새기고자 한다”며 “도내에서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 덕분에 자리가 한 층 더 빛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 “올해부터 국비를 많이 확보해 사회복지 예산은 이미 3조 원을 넘어선 만큼 도 예산도 약 10%가량 더 늘어날 것”이라며 “당초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하기로 했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앞당겨 올해 안에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시성 도의회 의장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처우개선을 위해 종합계획을 약속한 만큼 도의회에서도 열심히 돕겠다”며 “사회복지 가족분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는 마음이 이번 계획에 담겼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원제용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박기영·이승진·임미선·정재웅·박관희 도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 부의장, 김현훈 서울사회복지협의회장, 최종한 강원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연합회장, 오미경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신중헌 KBS춘천방송국 총국장, 유계식 도모금회장을 비롯한 18개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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