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가 소실됐다.
지난 30일 오후 2시29분께 원주시 흥업면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거실 바닥과 벽면 등 5㎡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16분께 홍천군 홍천읍의 한 초교에서 지붕 개량 공사를 하던 작업자 A(56)씨가 2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7시47분께 고성군 죽왕면 오호항에서는 어선 작업자 B(여·43)씨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지난 30일 오전 9시33분께 원주시 신림면의 한 식당 인근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3륜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82)씨가 이마를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