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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펼쳐지는 영월의 밤, 지역 문화·경제·사람을 잇는 특별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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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덕포 영월드센터에서 열린 제5회 영월애(愛)달시장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 참여자들이 가족 사진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 등을 받고 있다.

【영월】달빛 아래 펼쳐지는 영월의 밤, 지역문화와 경제, 사람을 잇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군과 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덕포리 일대에서 ‘영월애(愛)달시장’ 개막식을 열고 4일까지 나흘 동안 축제를 이어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초청가수와 지역 예술인의 무대, 놀이기구 체험존, 로컬푸드 상단,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이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 전국 규모의 ‘제3회 영월애(愛) 달빛가요제’는 다음달 4일 예선과 본선을 통해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의 입상자를 가린다.

특히 영월드센터(구 영광교회)에서는 가족·연인·친구 등 사전 신청자에게 헤어·메이크업, 전문 포토그래퍼 사진 촬영, 액자 등을 제공하는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주민·여행객 등이 영월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현장접수를 통한 사진인화서비스도 병행한다.

또한 지역 내 40여개의 청년·예비창업자들이 운영하는 특색 있는 로컬푸드와 특산품을 선보이며, 관광동호회와 연계한 ‘영월여행-달시장 패키지’ 체험상품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월 애(愛)달시장은 지역 고유의 문화를 담은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영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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