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종합대책상황반은 본청 13개반 129명과 읍·면 63명 등 총 192명을 투입해 가동한다. 주요 상황반으로는 민원처리대책, 물가안정, 가축전염병 비상방역 특별대책, 폐기물종합처리, 산불방지. 재난안전, 특별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저소득층 3,28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9곳 52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급식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통해 당번 의료기관·약국 민원 등을 안내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현황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인 6일에는 횡성군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실시해 군민들의 의료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연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