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강원 선수단 종목별 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는 31일부터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도 선수단 20개 종목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현황과 선수단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대회 참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사안을 논의하며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강원 선수단은 막바지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종합 성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결집된 힘과 도민의 응원을 발판 삼아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강원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훈련에 매진해준 모든 선수단에 깊은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인 500명의 강원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불편함 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