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FC와 조은안과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아동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원FC는 메디컬 파트너인 조은안과와 함께 지난달 13일 FC서울전과 27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 굿네이버스 강원남부지부와 연계해 총 104명의 아동과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대했다. 도내 5개 센터에서 참가한 이들은 경기 티켓과 구단 기념품을 받고 선수들을 직접 응원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원FC와 조은안과의 동행은 2022년부터 이어졌다. 양 기관은 매 시즌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홈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4년간 수백명의 아동과 가족에게 축구의 즐거움과 희망을 나눠왔다.
강릉에 위치한 조은안과는 대학병원급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전문 안과로, 영동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수술을 제공하고 있다. 양승재·신중원·조수근 원장은 “강릉을 포함한 영동 지역은 수도권에 비해 스포츠 문화 환경이 열악하다. 특히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는 장벽이 높은데 강원FC가 좋은 제안을 해줘 기쁘게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