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보건복지부 심뇌혈관 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평가 만점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서 종합 100점으로 만점
환자 전원·이송 표준화…골든타임 내 치료체계 입증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전경.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 발표로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춘천·원주 권역에서 구축한 전문의 협력 진료체계가 핵심 지표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전원·이송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을 표준화하고 신속한 최종 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평가는 의뢰 1건당 △평균 반응시간 △의뢰-수락 비율 △적정 시간 내 최종치료율 등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서로 다른 의료 기관 소속 전문의들이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를 교류하고 골든타임 내 최적 치료 기관으로 신속히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23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강원 춘천·원주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가 권역 책임 전문의를 맡아 10개 병원, 17명의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주도하고 있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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