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총 5억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금은 도내 8,000가구에 각 5만 원씩 총 4억 원이 직접 전달되며, 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1억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도 함께 지원된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마련된 이번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가고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