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추석 연휴 귀성길,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강릉 2시간 50분

◇사진=연합뉴스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으로 인한 대규모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까지의 소요 시간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각 지역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강릉 2시간 50분,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강릉 2시간 40분,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가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8시에서 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귀경 방향 정체 역시 오후 8시에서 9시경 해소될 전망이라고 도로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교통량은 약 5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47만 대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