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장동혁 "국가적 위기에 안 보이는 대통령, 김현지의 위기에만 힘 쓰는 대통령...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나경원, 신동욱 의원 등이 3일 영등포경찰서에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항의를 한 뒤 나오고 있다. 2025.10.3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추석인 6일 "이재명 정권이 무너뜨린 나라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 경제는 활력이 떨어지고, 국민 지갑은 얇아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은 어깨가 축 처졌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며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은 오직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라며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 외교, 안보를 무너뜨리고, 온 나라와 민생을 망치고 있다"고 장 대표는 비판했다.

이어 "국가 전산망이 불타서 초유의 국가 마비 사태가 일어나 소상공인들은 대목 장사를 망치고, 국민은 민원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 그때 대통령은 어디 있었나"라고 따져물으며 "대통령은 또 보이지 않았다. 사고 수습은 공무원들에게 맡겨둔 채, 예능을 찍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와중에 책임의 무게에 짓눌린 공무원 한 분의 안타까운 소식은 국민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절대 존엄’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해 불법적이고 위법적인 체포 쇼를 벌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에는 안 보이는 대통령, 김현지의 위기에만 힘 쓰는 대통령, 이재명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국민이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가 어려울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라며 "남은 연휴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