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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감성 물든 평창시장 ‘별별상상 핑크로드마켓’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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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전통시장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상범 국회의원과 심재국 평창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행사를 둘러보고 있다.
◇평창읍 전통시장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상범 국회의원과 심재국 평창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이 현장을 찾아 행사를 둘러보고 있다.

평창 전통시장이 핑크빛 감성과 예술로 물들었다.

‘평창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별별상상 평창시장, 핑크로드마켓’은 시장 골목을 핑크빛 감성과 문화예술로 물들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정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 33개 업체가 참여해 평창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부터 수공예품, 디자인 소품 등 다양한 로컬 상품을 선보였다.

소원등 만들기, 달풍선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시장 중앙에서는 밴드 공연과 마술쇼 등이 이어졌고, 지역 작가들의 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낮에는 활기찬 장터로, 밤에는 별빛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핑크로드마켓은 전통시장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시장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평창의 가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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