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홍준표 “국힘, 사익 앞세워 보수 궤멸 초래...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없이 다시 일어설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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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는 다시 일어설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집단이 될 수 있을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1년 10월 윤석열을 후보로 만든 선택은 옳지 않았다"라며 "2025년 5월 김문수를 후보로 만든 선택도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건 국익(國益)을 져버린 사익(私益)을 앞세운 최악의 선택"이라며 "그 두 사람은 정통 보수주의자도 아니었고 대선공약도 없었고 나라의 비전도 없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오로지 패거리들 사익만을 위한 선택의 결과가 바로 탄핵과 이재명 정권의 탄생으로 나타났고, 보수의 궤멸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더이상 그 집단에 있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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