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과 정선황기농업인연구회는 16일 오전 10시 사북읍 사북리 산7번지 일원에서 ‘정선황기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기 수확과 황기음식 시식, 전문가 특강 등을 진행하며 귀한 약재로 손꼽히는 다년근 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또 황기요리를 맛보는 시식시간과 황기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돼 황기의 효능과 활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정선황기는 고랭지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약효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년근 황기의 경우 전국적으로 희소한 실정이며, 주로 정선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농업기술센터(033)560-2375)로 문의하면 된다.
조광호 정선황기농업인연구회장은 “이번 행사는 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장”이라며 “정선황기가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