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인제 버섯 따러 산 오른 60대 19시간 만에 구조

◇인제군 기린면에서 버섯을 따러 입산했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19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인제군 기린면에서 버섯을 따러 입산했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17분께 ‘인제에 사는 형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 버섯을 따러 산에 오른 것 같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소방당국은 A씨를 찾기 위해 일대 야산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고, 13일 오후 3시37분께 야산 골짜기에서 그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다행히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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