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지역 내 사회단체 대상 간담회를 운영하며 군정 현안사항 공유와 의견 수렴에 나선다.
군은 고성군번영회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성군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고성군지회, 고성군자율방범연합대,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등 6개 단체와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이어간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은 주민들의 의지를 결집하고 사회단체의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 주민 권익 향상 활동 전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회단체 대상으로 군정 사항을 단순 홍보하는 것을 넘어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논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6개의 군 주요현안과 3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군 주요현안으로는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 구간 조기 착공과 광역 해양관광 복합지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이 있으며 민간투자사업은 4헤리티지 호텔 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요 현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간담회를 자주 마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시책과 예산을 편성해 내실 있는 군정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