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2025년 제2차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4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일터혁신 기업 발굴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고, 강릉시는 감정노동자 및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치유 기반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사업 실적 평가, 일터혁신 우수기업 발굴 및 포상, 산업안전 캠페인, 노사민정 워크숍 등 하반기 주요 과제 추진 방안도 논의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의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