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소방서(서장:김근태)는 지난 14일 평창군 평창읍 하리 192-1 일원 신축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소방공사 완공 전 소방활동 전반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상태 △현장 진입도로 여건 △소방관 진입 장애요인 등 화재 발생 시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필수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
또 소방 설계 도면에 따른 소방시설,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의 설치 및 작동 여부도 면밀히 확인했다.
김근태 평창소방서장은 “현장 점검 중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공사 관계자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해 사전에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창소방서는 화재나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대가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출입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해 공동현관 신속출입시스템(119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