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최순철)이 ‘2025 평창 백일홍축제’ 기간동안 운영한 디지털 융합형 관광 홍보부스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단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에서 (재)평창관광문화재단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관광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핵심 콘텐츠는 자체 개발한 ‘AI 명예직원 평창e’ 영상 해설 서비스로, 방문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광천선굴의 종유석과 천연기념물 박쥐 서식지 등을 해설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친환경 종이 키트를 활용한 ‘광천선굴 박쥐 만들기 체험’과 ‘광천선굴 시그니처 향수·박쥐 키링’ 등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였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코너도 마련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부스에는 10일간 500여명이 방문하며 전통시장 내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AI 해설 서비스를 통해 관광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평창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