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깊어가는 가을, 영월 덕포리에서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는 특별한 ‘가치소비형’ 캠핑축제가 열린다.
영월군과 동네상권발전소와 지역상권 활력지원하는 (주)휘영은 25일과 26일 1박 2일 일정으로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서 ‘별 헤는 밤, 덕포리 별빛따라 가을 캠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캠핑페스타에서는 30팀(120명)을 사전에 선발해 참가자에게 참가비(팀당 4만원)를 전액 현장에서 ‘영월사랑상품권’으로 100% 환급해 준다.
참가자들은 환급받은 상품권으로 행사기간 중 덕포리 상권의 맛집, 카페 등을 이용하며 덕포리가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로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영월 덕포5일장 부지에 조성된 캠핑존을 베이스캠프로, 낮에는 영월 대표 특산물인 메밀을 활용한 ‘로컬푸드 쿠킹클래스’와 ‘별마로 드론 파일럿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특히 어둠이 내리면 모닥불 앞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즐기는 ‘가을 밤 감성콘서트’와 천문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머리 위로 쏟아지는 별빛과 은하수를 관측하고, 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은하수 투어’도 마련돼 있다.
김상휘 (주)휘영 대표는 “이번 캠핑페스타는 캠퍼들에게 영월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덕포리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며 “영월의 깊은 가을을 만끽하고 지역 상생의 소중한 가치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