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속보=범죄예방과 탄광도시 도계를 주제로 한 영상공모전에서 ‘또 다시 빛나는 탄광도시 도계’ 영상을 제작한 신근혜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관련기사 본보 7월9일자 14면 보도)
이 공익영상공모전은 삼척도원새마을금고와 MG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가 공동 추진한 것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사회적 범죄예방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광지역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13개의 작품이 접수돼 각계 심사위원 5명으로부터 공정한 심의를 거쳐 대상 등 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15일 도계 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제2회 공익영상 공모전 시상식에는 정준화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전종철 새마을금고 강원지역본부장, 박상수 시장, 김상득 경찰서장, 옥종기 삼척관광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고 영상을 시청했다.
한편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공모전 수상작을 삼척영화관(가람, 도계)에서 개봉작 상영 이전에 공익 홍보영상물로 활용하면서 도계 폐광지역과 연계한 지역축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준화 삼척도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공익영상물을 자산화해 폐광지역 발전과 공익적 사회생활과 준법의식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겠다"며 “공모전을 통해 범죄예방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광지역에 대한 희생과 새로운 비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