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갤러리서 만나는 슈베르트…안무궁화의 ‘리더아벤트 15’

15일 춘천 아트프라자 갤러리서 개최
바리톤 김성일·화가 안용선과 한 무대

◇피아니스트 안무궁화의 ‘리더아벤트(독일예술가곡) 15’가 오는 18일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안무궁화의 ‘리더아벤트(독일예술가곡) 15’가 오는 18일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안 피아니스트는 이날 바리톤 김성일과 순수한 청년의 이루지 못한 풋사랑을 그린 슈베르트의 첫번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 전 곡을 선사한다.

공연은 안용선 작가의 그림을 만나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한다. 공연에 앞선 17일부터 19일까지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는 안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슈베르트의 연가곡 속 청년을 물방앗간으로 이끌어준 시냇물과 숲은 안용선 작가의 작품에서 되살아난다. 장르를 넘어, 시대를 넘어 이어지는 앳된 사랑의 설렘과 행복은 깊어가는 가을, 색다름 감성을 서사한다.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문의는 010-85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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