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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플라자 17일 신규 개관… ‘군민 화합 음악회’로 하나 되는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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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개최 기념 군민 화합 음학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잇는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새로 개관한다. 평창군은 17일 오후 2시 대관령면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개관 기념식을 열고, 세계 속 올림픽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최종수·지광천 강원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디지털전시관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공간으로, 올림픽의 정신과 감동을 계승하며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지 내에는 평창ICT센터, 기념광장 및 기념공원, 자원봉사자거리 등이 조성됐으며, 특히 ICT센터에는 디지털 전시관과 미디어파사드가 마련됐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올림픽플라자 잔디광장에서 ‘하나 되는 평창, 군민 화합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개관 기념식에 이어 지역의 문화적 의미를 한층 더하는 자리다.

특히 홍지윤, 김기태, 박구윤, 아리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박용호 평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이자, 평창의 문화적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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