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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KOREA’ 대비 경주 보문호·동해해역 해상 경호·경계작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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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경찰 작전본부 본격적 운영 및 전국 해상경계 발령… 동해해역 병호 비상 체제 가동  

◇보문호에 배치된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 및 인근 동해해역에 대한 해상경계강화와 해상테러 예방 경계작전을 1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해양경찰청이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전국 해상경계발령(10월16일~11월2일)에 따른 것이다. 동해해경청(해양경찰작전본부)은 APEC 경호안전통제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경주 보문호 수상구역 및 인근 동해해역 내 병호비상을 발령해 24시간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동해해경청은 16일부터 행사종료시까지 해양경찰 작전본부(본부장:동해해경청장)를 구성, 운영하고 경주 보문호, 포항영일만항 플로팅호텔 등 경주포항 해역 등 주요 진입로에 대해 해상경계를 강화한다.

특히 경주 보문호 내 수상 수중구역에는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및 특공대를 상시 배치하고 특수기동정, 드론, 수중드론(ROV)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수중검측, 보문호 순찰 등 입체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행사기간 해상 통제구역 내 불필요한 접근은 자제해 주시고 해양안전질서 유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문호에 배치된 해양경찰 특수기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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