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은 15일 춘천시 후석로 434(후평동)에서 본점 종합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본점 종합청사는 ‘새로운 100년의 터전을 세우자’는 목표로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난 달 춘천시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부지면적 507평, 건물 면적은 총 968평의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 2층은 경영지원부 및 축산지원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마트 창고 등이 자리잡았다.
이중호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조합장은 “종합청사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 미래 세대가 신뢰할 수 있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 축협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 조사료 유통센터 설립과 운송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김경록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축협, 춘천지역 농협 조합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조합원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