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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태백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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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창 태백시의장

◇고재창 태백시의장.

고재창 의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의회를 구현하고 있다"며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민원을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구 소멸 위기와 장성광업소 폐광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태백을 위해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이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 URL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유치, 석탄 경석 자원화, 강원랜드의 카지노 규제 완화를 통한 복합리조트 조성 등 많은 일을 했다"며 "특히 지난 8월 3,450억 규모의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태백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 의장은 인구감소라는 중대한 위기속에서 태백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중한 각종 기금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쓰여져야 하지만 그동안 도로 개설과 각종 보상에 사용됐고 이러한 각종 사업은 국도비를 받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광지역 개발기금의 경우 이철규 국회의원의 대표 발의를 통해 폐특법이 개정되며 카지노 매출액의 13%로 상향조정 됐다"며 "제9대 의회가 시작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받은 폐광지역 개발기금 총 831억원, 지방소멸기금 356억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가덕산 풍력발전 배당금 43억7000만원은 청년과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전면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을 비롯한 대체 사업 추진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된다"며 "각종 기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사용되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가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 의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타 지역에 나가 있는 청년들도 자연스럽게 태백으로 돌아와 부모님과 같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정립해 나가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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