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상생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와 농협중앙회에서 총 8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하며, 곤드레와 사과, 고춧가루 등 220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다.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서울시민에게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20분 서울시청 앞 광장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지방소멸 해법의 씨앗심기’를 주제로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농어촌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승준(정선군수)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은 “서울시민에게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제공하는 것은 지방소멸 극복의 새로운 해법”이라며 “정기적인 직판행사 등을 통해 회원군 농특산물의 판매증가 및 도농 간 상생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