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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철원오대쌀 축제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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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오대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2025 철원오대쌀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동송읍 장흥리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철원오대쌀로 물드는 가을'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17일 오전10시30분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의 기수 퍼레이드와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풍년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눈다.

축제장에서는 '철원오대쌀 홍보관'과 '철원 농·특산물 판매부스', 철원DMZ마켓 등이 운영된다. 철원오대쌀은 축제 기간 10㎏ 한 포대 3만5,000원의 특별가로 판매된다.

'철원오대쌀 가요제'와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오대쌀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8일 오후3시에는 가수 홍진영과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됐고 관객 참여행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황금쌀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순금 쌀알과 철원오대쌀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오대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쌀"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철원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풍요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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