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국 테니스 동호인이 원주를 찾는 등 주말 원주가 다양한 행사로 물든다.
‘제19회 원주시장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18일 시작돼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치악테니스장 등에서 이어진다. 원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강원일보, 원주시, 원주시의회, 원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700여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원주예술제도 이날 막이 올라 다음달 2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원주예총 산하 7개 협회가 사진, 미술, 문인, 연극, 국악, 음악 등 분야에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3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린다.
원주농협은 18, 19일 간현관광단지 제3주차장에서 제4회 원주농협 치악산 고구마축제를 한다. 가마솥 고구마 퍼포먼스, 공연, 고구마 경단 만들기 체험, 무료 시식, 고구마 품종 전시 등을 즐기며 고구마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8, 19일 소금산그랜드밸리 메인주차장에서는 섬강축제위원회가 제24회 섬강축제를 개최한다. 버블·마술쇼, 불꽃놀이, 체험, K-POP 댄스경연대회, 주민 노래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