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5~16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환경행정의 전문성과 청렴 의식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원주지방환경청,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협회, 18개 시·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배출사업장 관리 체계 강화와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실무 교육과 사례 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무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윤승기 산림환경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배출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