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한전KDN, 지자체와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합의’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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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ICT로 공공유휴부지 태양광 발전 수익 공유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견인

◇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합의’ 기관 대표들(박상형 한전KDN 사장, 왼쪽 두번째)
◇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합의’ 관계자들이 협의 이행을 다짐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공공유휴부지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전KDN은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전남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에 참여하여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에 나선다.

이날 합의서 체결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했다.

한전KDN은 협약 이행의 중추적 역할 수행을 위해 SPC(특수목적법인)의 설립 및 운영을 책임지고 에너지ICT 솔루션 구축과 발전설비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사업화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사회의 경제 동반자로서 기술적 지원과 투자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이전 등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 전남도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기술적·재정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계획이다.

한전KDN은 지난 30여 년간 축적해 온 전력 계통 운영 및 에너지ICT 통합 솔루션을 이번 사업에 전면 투입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발전 효율 극대화와 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선도, 재생에너지 관련 에너지데이터 보안 검증과 부가서비스 사업 확대 선도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의 최첨단 에너지ICT 기술이 전라남도의 지역 상생 정책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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