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전환해 종전 최고치인 3,748.37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14.50포인트(0.39%) 오른 3천762.8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해 7,722.07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9시 45분 전후부터 무섭게 치솟아 3,764.96까지 올랐다.
이후에는 한때 3,770까지 넘어서는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36%) 오른 868.51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2.70포인트(0.31%) 내린 862.71로 장을 열었으나 역시 코스피와 비슷한 시점에 상승 전환해 오름세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