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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 당한 택시, 병원 건물 들이받아…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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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건물 들이받은 택시[독자 촬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일 인천에서 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 사고를 당한 택시가 밀리면서 건물을 들이받아 2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서 택시가 세종병원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병원 환자와 직원 등 2명이 다쳤고, 유리로 된 병원 건물 출입문 등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택시는 운전자 없이 인근 도로에 정차하고 있다가 뒤쪽에서 충격한 또 다른 택시로 인해 도로 경계석을 넘어 밀려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초 사고 가해자인 70대 택시 기사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피해자 수는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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